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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16일 '100년 전 고종황제의 국장' 전시와 연계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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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16일 '100년 전 고종황제의 국장' 전시와 연계된 행사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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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6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100년 전 고종황제의 국장’도 관람하고, 수제 향초도 받을 수 있는 「빛으로 가까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전시는 100년 전인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한 고종 황제와 당시 국장을 살펴본다. ‘고종의 승하’ ‘고종의 국장’ ‘고종의 영면’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하여 국장 때 촬영된 당시 사진과 의궤 등에 남겨진 기록, 고종이 잠들어 있는 홍릉 사진 등 총 15건의 작품이 소개된다. 

현장 행사에서는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수제 제작 향초를 증정할 계획이다. 초는 예로부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많이 사용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전시실 내부에서 본인의 얼굴이 나오게끔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중 과제를 수행한 50명에게 향초를 증정한다. 과제는 19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빛으로 가까이」 행사를 통해 여러 국민이 3·1운동 10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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