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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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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3.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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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6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선정 발표심사에서 경쟁 도시였던 청주시와 김해시를 물리치고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넘어선 진주시는 이후 3개월 동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영문신청서를 작성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추천서를 첨부한 가입신청서를 오는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게 된다. 

유네스코 본부는 창의도시들의 심사와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진 본 심사를 거쳐서 최종심사 결과를 12월에 발표하게 된다. 이번 발표심사에서는 지원동기와 개발과제, 가입신청서 준비과정, 지역의 문화자산과 그 활용, 네트워크 목표달성 기여방안 등에 대한 보고서 내용과 프레젠테이션 등이 평가됐다. 

진주시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협력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했으며 창의도시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문화단체들이 각자 의견을 수렴해 '창의도시 진주 추진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학술토론회, 진주민속춤보급, 연찬회 등의 사업들을 치밀하게 진행했다.

이번 국내 추천도시 선정에 대해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애써 주신 정병훈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시민들, 문화예술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최종 확정되어 글로벌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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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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