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0:25 (수)
서울새활용플라자, 다양한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상태바
서울새활용플라자, 다양한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 이진 기자
  • 승인 2019.02.25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시는 세계 최대 업사이클링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19년 새활용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 2017년 9월 5일 개관한 이후, 2018년까지 시민 약 14만 6천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가운데 약 2만 6천명의 시민이 새활용교육에 참가하여 새활용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워보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을 주제로 환경에 대한 유아들의 관심 형성,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발견‧해결 과정 탐구 및 진로 탐색,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봉사, 중장년들의 나눔과 실천을 수행하는 탐방프로그램, 체험교육, 워크숍, 전문가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약 1,100회의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새활용문화 확산에 이바지하였다.

올해 또한 새활용아카데미는 삶의 기본요소인 의·식·주를 기반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새활용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를 체험하는 ‘새활용상상놀이’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재활용교육과 ‘소재구조대’ 운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성인 대상의 새활용 기업양성 및 새활용 교양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새활용 도슨트(해설사)와 함께 서울새활용플라자 곳곳을 투어하며 새활용을 체험하는 ‘새활용 이야기’ 탐방프로그램 ▲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어린이 스스로 실천하는 ‘새활용상상놀이’ 프로그램 ▲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직접 분류하고 해체하며, 제품의 소재와 구조를 이해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소재구조대’ 프로그램 ▲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과 새활용의 의미와 차이를 체험하는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 프로그램 ▲ 새활용을 예술활동과 접목하여 도시인의 일상에 대해 고찰하고 자신의 자아를 표현해보는 ‘제롬의 새활용 아뜰리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교육 신청방법은 개별 신청 시 서울새활용프라자 홈페이지에서 3월 5일(화)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공문 안내를 통해 접수 신청을 받는다.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아카데미’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새활용플라자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개설 예정인 중학교 자유학년제 ‘찾아가는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