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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를 체험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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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를 체험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02.1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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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청계천 생태학교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에는 빈병으로 양초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꼬마 히어로’, 4월에는 청계천의 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나는야! 봄의 전령사’, 5월에서 6월까지는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관찰하는 ‘도전! 물고기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를 지키는 꼬마 히어로’ 프로그램은 3월, 11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되며,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인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빈병을 활용한 캔들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는야! 봄의 전령사’ 프로그램은 4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되고, 청계천 곳곳에 피어난 봄꽃과 겨울눈을 만나볼 수 있다. 씨앗 폭탄을 만들고 던지는 체험을 통해 청계천에 생명을 불어넣는 봄의 전령사가 되어 볼 수 있다.

▲‘도전! 물고기박사’ 프로그램은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채집하여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다. 5~6월 월요일에 유치원(7세 이상) 및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6월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

이 밖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청계천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하는 ‘청계천아! 나랑 놀자!’가 있으며 5, 9월 토요일에 운영된다. ▲청계천에 서식하는 곤충과 여름새를 관찰하는 ‘청계천 곤충탐험대’,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 프로그램은 각각 7월과 8월 토요일에 운영한다. ▲10월 토요일에는 가을철 열매들을 찾아보고 나만의 열매 도감을 만드는 ‘가을 열매 숨바꼭질’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더불어 연중 프로그램으로 ‘자연물 꼼지락 교실’, ‘병아리들의 청계천 나들이’, ‘청계천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물 꼼지락 교실’은 매월 다른 만들기 주제로 운영되어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병아리들의 청계천나들이’ 프로그램은 청계천을 걸으며 계절별 동식물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생태놀이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계천 생태탐방’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계천의 역사와 청계천 복원 후 찾아온 생태 변화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 2교 부근 생태학교(성동구 살곶이길 69)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000 ~2,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생태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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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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