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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먹거리와 유럽 내추럴와인의 만남 '전주 푸드 앤 내추럴와인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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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먹거리와 유럽 내추럴와인의 만남 '전주 푸드 앤 내추럴와인 페스티벌' 열린다.
  • 이진 기자
  • 승인 2019.0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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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에서 건강한 먹거리인 전주푸드와 유럽의 내추럴와인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축제인 ‘전주 푸드 앤 내추럴와인 페스티벌’이 이번 16일과 17일 주말 이틀 동안 국제한식조리학교와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추럴와인은 자연적인 재배방식을 바탕으로 양조과정에서도 최대한 인공적인 개입을 줄인 와인으로, 건강한 먹거리이자 환경과 동물에 윤리적인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의 내추럴와인메이커 20여 명이 전주를 방문해 시민과 국내외 미식여행객에게 내추럴와인을 소개한다. 앞서, 지난해 전주를 방문했던 이들 내추럴와인메이커들은 미식도시인 전주를 내추럴와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로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축제는 첫날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장인 김지응 교수의 와인매너 강좌를 시작으로 이틀간 요리강좌와 요리경연대회, 내추럴와인 시음대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는 ㈜카카오JOH 사운즈한남 총괄셰프인 박민혁 셰프의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며, 이어 내추럴와인과 잘 어울리는 전주 내추럴와인 와인푸드 요리경연대회도 진행된다.

더불어 팔복예술공장 1층 카페 써니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내추럴와인&다인’ 프로그램은 전주시민과 국내외 미식여행객들에게 내추럴와인과 전주의 한국적인 핑거푸드를 선보고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국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다른 와인행사들과 차별화된 이번 행사가 전주만의 친생태적인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이미지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미식여행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국제한식조리학교 또는 전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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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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