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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월대보름 맞아 오곡밥의 효능과 짓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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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월대보름 맞아 오곡밥의 효능과 짓는 방법 소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2.1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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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농촌진흥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의 기원을 소개하고, 우리 잡곡의 풍부한 기능 성분과 품종을 제시했다.

오곡밥은 대개 찹쌀과 차조, 찰수수, 찰기장, 붉은 팥, 검은 콩을 넣어 짓는다.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곡물별로 건강기능도 다양하다.

하얀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가 잘 된다. 노란 조와 기장에는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붉은 팥과 검은 콩은 눈을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 갈색 수수에는 폴리페놀 함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을 조절해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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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기능 성분이 풍부한 잡곡 품종으로 ▲조 ‘황미찰’ ▲기장 ‘금실찰’ ▲수수 ‘남풍찰’ ▲팥 ‘아라리’를 추천했다.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부스럼을 막고 건강한 치아를 위해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부럼 깨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건강한 혈관 유지를 돕는 ▲땅콩 ‘케이올’, ‘▲신팔광’을 추천했다.
 

맛있는 오곡밥을 짓는 방법은 먼저 멥쌀과 찹쌀을 물로 깨끗하게 씻고 1시간 정도 물에 불려 준비한다. 그리고 나머지 조, 수수, 검정콩, 기장 등의 잡곡도 물에 불려두고 팥은 깨끗이 씻어 터지지 않는 정도에서 미리 한번 삶아 주어야 한다.

참고로 팥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으면 붉은색의 밥을 만들 수 있는데 팥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밥물을 만들면 된다. 그 다음, 솥에 조를 제외한 쌀과 잡곡을 모두 넣고 잘 섞은 다음, 팥 삶은 물을 넣어 밥을 짓고 뜸 들일 때에 조를 넣어 주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오곡밥과 부럼은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우리 잡곡을 활용하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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