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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아름다움을 담아’ 명칭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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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아름다움을 담아’ 명칭 공모전 선정
  • 이진 기자
  • 승인 2019.02.0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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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부산시는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아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간직하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아담’은 부산시민들이 응모한 334건 중에서 학계 및 업계 전문가의 심사결과 1위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시장, 영도다리, 자갈치크루즈 등과 연계한 원도심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을 건립하였으며, 추후 운영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단순히 한복만 대여하는 곳이 아니라 한국전통 화장 및 가체, 댕기머리, 쪽머리 등 전통 헤어스타일 체험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기념품 판매, 전통공연과 더불어 전통혼례를 위한 장소지원을 통하여 용두산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두산 한복체험관은 광복로 패션거리와 용두산공원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미디어패널 설치,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 등 용두산 재정비사업의 성과이다. 부모세대의 학교소풍이나 가족나들이 기념사진에 빠짐없이 등장했던 용두산공원이 추억의 장소로서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원도심을 관광함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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