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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북촌에서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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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북촌에서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 개최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01.2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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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과 설을 맞아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전통체험을 비롯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트마켓 등 새해, 새봄을 맞아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세시풍속 행사로 ▲한국민속연보존회와 함께 연을 만들어보는 '연 만들기', ▲설날에 먹는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 떡을 쳐보고 만든 떡을 콩고물에 묻혀 나눠 먹는 '떡메치기' ▲입춘을 맞아 서예 강사가 만들어준 입춘첩을 나누는 '입춘첩 나눔' ▲전통 민속놀이인 '승경도 놀이’ 와 ‘윷점치기’가 개최된다.

또한 기해년을 맞아 ▲새끼줄에 고이 적은 소원을 북촌문화센터 담벼락 새끼줄에 걸어두었다가 정월대보름 달집에 태워 성취를 기원하는  ‘기해년 소원 쓰기’ ▲북촌 청소년 봉사단 '북촌다움이'와 소원을 적은 황금빛 뱃지를 만드는 ’황금뱃지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울 공공한옥 공방 장인들의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마켓’과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100년 전 양반집 마님들의 한옥 생활과 새해맞이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인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이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북촌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져 새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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