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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여중 동아리, 초등학생들과 머랭쿠키 만들기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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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여중 동아리, 초등학생들과 머랭쿠키 만들기 수업 진행
  • 이진 기자
  • 승인 2019.01.2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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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가능동 주민자치센터 요리교실은 1월 23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의정부여자중학교(이하 의여중) 동아리와 초등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콤달콤 쿠키 만들기’의 첫 수업인 머랭쿠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가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학교가 다수 위치한 가능동의 지역적 특성과,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부재에 대해 고민해온 결과이다. 

지난해 12월 의여중 학생들과 협의 끝에 학생 주도로 진행하는 무료 참여수업 형태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의여중 제과제빵 동아리인 ‘꿈빛파티시엘’ 소속 학생 5명이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12명을 4개 조로 나누어 일대일로 지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만든 쿠키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이러한 수업은 방학 동안 의여중 학생들은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재능을 기부하고 초등학생들도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체험하며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지역 사회의 문화생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훈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요리교실을 활용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수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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