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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오세요'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설명절 특별이벤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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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오세요'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설명절 특별이벤트 행사 진행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01.2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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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설날을 맞아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1월 24일(목)부터 2월 3일(일)까지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 할인판매, 민속놀이, 경품증정 등 ‘설명절 특별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은 총 122개 소로 24개 자치구의 전통시장이 대부분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시장별로 5만 원 이상 구매 또는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에게는 쇼핑용캐리어(총 10,000개),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형마트 휴무일인 넷째주 일요일, 1월 27일에는 60여 개 시장에서 영광굴비 직거래 장터도 연다.

행사에서는 가격 할인과 경품 증정 외에도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떡국 떡 썰기’, ‘만두빚기’ 등 차례상차리기부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특색있는 민속놀이 이벤트가 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수유전통시장(강북구)에서는 목공공예, 바느질공예, 점토공예체험도 가능하며,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과 신영시장(양천구)에서는 타로카드로 신년운세를 봐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진다. 남성사계시장(동작구)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화곡중앙골목시장(강서구)에서는 쌀·참기름 등 틈새 가구 돕기를 진행한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통인시장(종로구)에서는 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복조리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서울시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1월 26일(토)~2월 6일(수)까지 기존에 연중 무료 주·정차를 허용한 서울 지역 내 42개 시장과 추가로 73개 시장에서도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한다. 임시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이번 설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은 매출이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해 쇼핑용캐리어도 받고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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