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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색다른 시각 선사하는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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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색다른 시각 선사하는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1.2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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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증 작품으로 구성한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을 1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인의 작가가 기증한 각양각색의 작품 16점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작품들을 재배치해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작가와 관람객 그리고 작품 간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올해의 작가 공모전이 처음 실시됐던 2013년 참여작가 김필순, 조서인, 전미옥, 양희숙, 박선지, 하혜정의 작품 6점과 2017년 참여작가 김소리, 곽은지, 이정빈, 김용규, 천유리 5점, 2018년 참여작가 박빙, 오소영, 박소현, 엄상용, 홍차 5점 등 총 16점이 전시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전시장을 개방해 휴일을 맞아 문예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람객들과 소장품의 축적된 가치를 공유해 울산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울산예술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인 만큼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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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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