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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서 '자유학기 수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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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서 '자유학기 수업' 소개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01.1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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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월 14일~1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현지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나눔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 나눔은 작년 8월 6일~1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의 수업 나눔에 이어 우리의 자유학기 수업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계획되었다.

우크라이나 현지 수업 나눔에는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9개 팀 10명, 현지 교원 및 중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우리 교원들은 내실 있는 수업 나눔을 위해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한국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제작된 자료를 활용하여 총 9개의 수업을 시연하였으며 우크라이나 교원 45명은 수업에 학생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우수 수업사례를 경험하고 수업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자유학기 수업 나눔 희망교원(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및 우크라이나 교육당국 협조), 담당 교과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우리 교원들은 우크라이나 김나지아 동양어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수업 참여 학생 및 교원들과 함께 수업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작년에 이루어진 우즈베키스탄 교원들과의 자유학기 수업 나눔 성과가 우크라이나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수업 나눔이 자유학기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교육의 우수성 확산은 물론, 우리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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