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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예술처방 '더힐링스쿨'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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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예술처방 '더힐링스쿨' 발간
  • 이진 기자
  • 승인 2019.01.1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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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가 두 번째 예술치유총서 ‘더힐링스쿨: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을 발간했다.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와 함께 발간한 이번 총서는 약 5개월간 128회에 걸쳐 진행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1506명의 위기 청소년과 예술가가 만나 예술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한 기록을 담았다. 

‘더힐링스쿨: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은 ▲인문예술 ▲미술치료(1) ▲미술치료(2) ▲응용연극 ▲음악치료 ▲사진 ▲무용 ▲목공 등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각 챕터별로 청소년 재소자, 미혼모, 학업중단, 가족의 부재 등 다양한 사정을 지닌 청소년들이 미술, 무용, 연극,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성숙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예술가들은 예술치유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통해 청소년에 대해 자신들이 가졌던 편견이 깨졌음을 고백하며 어른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모두가 예술치유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부모와 학교 선생님이 예술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청소년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독자들은 예술가들이 위기의 청소년들과 함께 예술작업을 진행한 과정을 통해 예술 치유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힐링스쿨: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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