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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문화예술인 200명, 중구 문화예술 르네상스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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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문화예술인 200명, 중구 문화예술 르네상스 선포한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0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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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 중구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관내 문화예술인 200명이 참석하는 '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을 개최한다.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은 올해 추진할 구 사업 중 문화예술인들과 협치가 필요한 사업을 소개하고 구와 예술인, 예술인과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자리는 특별히 '중구 르네상스 선포식'도 예정돼있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60초 인사회'와 서양호 중구청장이 민선 7기 중구의 문화예술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것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주민 생활문화 활동 지원,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을지로 도심 산업 활성화, 관광명소 콘텐츠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예술가들의 참여가 뒤따라야 하는 18개 구 사업을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간략히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은 거버넌스테이블의 핵심 활동으로 ▲예술과 교육 ▲예술과 마을 ▲예술과 기술 ▲예술과 시장 ▲예술과 공간의 5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예술인들은 관심 있는 주제 테이블을 골라 구 사업담당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대미를 장식할 '중구 르네상스 선포식'은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구와 함께 문화예술 발전에 합심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이다. 서 구청장과 이날 거버넌스 운영위원으로 선출되는 예술인 등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중구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공시설과 빈 사무실·점포를 예술가 창작 및 거주 공간으로 활용토록 지원해 명동, 충무로, 을지로 등 구도심을 새로운 문화 생태계로 조성하는 것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은 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첫 단추이자 중요한 단계"라며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매월 마련해 토대를 튼튼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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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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