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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대와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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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대와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이진 기자
  • 승인 2019.01.1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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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Istituto Superiore per la Conservazione ed il Restauro)와 함께 2019년 전문가 교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7년 10월에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후원으로 「과학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채색과 장식 보존」을 주제로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고, 「과학기술을 이용한 벽화 및 건축물 채색 보존 공동연구실 설치」를 위한 상호 학술교류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양성과 지원활동을 위해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에서 개최한 ‘국제 코스워크’의 4개 과정 중 2개 과정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직원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올해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유기재료인 섬유, 회화, 지류, 목재 등으로 제작된 문화재를 이해하는 ‘동산문화재와 보존과학’ 전문가 교류프로그램을 2주간 운영하며 이탈리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작년과 동일한 과정으로 이탈리아에서 운영하는 4개 과정의 ‘국제 코스워크’에는 석고 플라스터 조각의 보존처리, 유적 현장에서의 응급 보존과 예방보존, 문화재의 3차원 입체(3D) 기록화, 보존, 복원을 위한 사진과 이미징 기술 강좌가 개설되면 여기에는 전통문화대 학생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성과는 2018년 10월 17일 한국·이탈리아 정상 공동언론발표문에 발표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는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문화재 보존·복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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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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