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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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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7.09.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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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30일(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불꽃을 지켜보며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충전하도록 응원하고자 한다" 전했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 놓는다. 

올해 불꽃축제의 메인 테마는 비비드(VIVID)다. 생동감, 발랄함을 뜻하는 비비드의 의미처럼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축제에 참가한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정해졌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의 오프닝은 미국의 Pyro Spectaculars(파이로 스펙타큘러스)가 ‘Hooray for Hollywood’(헐리우드 만세)를 주제로 화려한 연출이 시작된다. 

미국팀은 빌보드 차트의 인기 곡들에 이번 축제의 메인 테마인 비비드에 맞춘 다양한 색상(Red, Blue, Green, Yellow)의 대형 타상 불꽃을 여의도 밤하늘에 7시20분부터 쏘아 올린다. 

Pyro Spectaculars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불꽃을 연출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한강에서 처음 불꽃축제가 시작되었던 2000년 제1회 서울불꽃축제에도 참가했다. 

15곡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화려한 불꽃이(Magic Shell, Color Change shell, Rainbow Shell 등) 어우러져 미국팀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감미롭고도 웅장한 뮤지컬 형태의 불꽃쇼가 관객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 참가 팀인 이탈리아 Parente Fireworks Group(파렌테 파이어웍스 그룹, 통상 ‘파렌테’라 부름)은 ‘HYMN TO LIFE’(인생찬가)를 주제로 밤 7시 40분부터 감성적인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Parente Fireworks Group은 3대에 걸쳐 약 110년 이상의 오랜 불꽃 제조 경험과 연출 경험을 가진 이탈리아 최고의 불꽃 회사로, 2012 베트남 다낭 불꽃대회, 2011 캐나다 캘거리 불꽃대회 우승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팀은 2012년 쿠웨이트 헌법제정 50주년 기념 불꽃쇼에서 쿠웨이트 연안 바다에서 전장 5킬로미터에 달하는 와이드한 불꽃연출을 진행하면서 세계 기네스 기록을 갱신한 이력이 있다. 또한 2015년 밀라노 엑스포의 폐막식 불꽃을 연출했다. 

이번 불꽃축제에서는 전 세계 약 26개국의 다양한 불꽃쇼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조한 불꽃 제품(로만 캔들, 타상 불꽃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색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 연출하며, 정통 클래식과 어울리는 가을 밤하늘에 펼쳐질 감성적인 불꽃이 기대된다 

밤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Fantastic For Life’(환상적인 인생)를 주제로 ‘VIVID Seoul’을 표현한다. 원색의 자극적인 불꽃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며 활기찬 서울 모습을 그리고자 했으며, 영상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은 여의도를 찾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한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문자불꽃 등 새로운 불꽃 연출기술도 많이 추가하여 발전된 불꽃 기술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 팀은 ‘VIVID Seoul’이라는 테마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 줄 예정이다. 눈물을 흘리는 듯 약 40초간 흐르는 ‘눈물타상불꽃’과 별, 스마일, 하트 등의 ‘캐릭터 불꽃’, 약 70미터 높이에서 360도 회전하는 ‘타워 불꽃’, 문자 불꽃이 음악의 리듬과 가사에 맞게 연출되어 관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풍성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4년 불꽃 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했고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개·폐회식 등 국내외의 굵직한 불꽃쇼를 진행해 온 세계적인 불꽃 회사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불꽃행사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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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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