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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8년도 전국 비지정 고분군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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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8년도 전국 비지정 고분군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 이진 기자
  • 승인 2019.0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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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문화재청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 외 3개 기관(경남발전연구원, 동서문물연구원,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018년도 전국 비지정 고분군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고분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학술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세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인천‧경남 지역의 비지정 고분군 623개소에 관한 실태조사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그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방치·훼손의 우려가 있었던 각 지역의 비지정 고분군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역사적·학술적 정보, 고분군의 현재 현황에 대한 자료‧사진 그리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좌표를 이용한 고분군의 정확한 분포 범위 도면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이번 비지정 고분군들은 우리나라 삼국 시대 고분문화의 변천과 발전뿐만 아니라 가야 각국의 성장과정, 문화발전과 교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특히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의 문화교류 등 가야사 복원‧연구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 누리집 내 매장문화재 분포지역을 수정‧보완하여 비지정 고분군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에게도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보고서 내용은 도굴과 훼손 우려 등으로 인해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조사·연구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고 협력하여 발굴 성과와 역사적 가치에 따라 비지정 고분군을 국가 또는 시도 지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는 등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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