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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어린이들 위해 서울 10개 공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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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어린이들 위해 서울 10개 공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2.2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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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10개의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겨울눈 관찰’, ‘곤충들의 겨울나기’, ‘생태동화 크리에이터’, ‘신나는 썰매타기’을 운영하며 또한 입춘 방을 쓰고 무순 또띠아를 만들어 먹는 '입춘행사', 퀼트 천을 바느질해 나비모양 열쇠고리를 만드는 ‘퀼트 나비핀 만들기’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4시, 남산공원 회현자락 휴게소에서는 팝페라 남성듀오 ‘라보엠’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남산공원 나무의 나이테를 알아보는 ‘대자연의 하드디스크, 나이테’, 직접 눈을 만들어 눈의 결정체를 관찰하고 눈사람을 만들어보는 ‘남산에서 눈을 만들어요’, 재미있는 윷놀이를 통해 한양도성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한양도성 순성 윷놀이’ 등도 진행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의 부산물인 드라이플라워, 허브 등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7개 공방교실과 천체일정에 맞춰 부분일식과 금성, 겨울별자리를 관측하는 천체관측을 운영한다.

▲중랑캠핑숲에서는 곤충을 알아보고 자연놀이를 즐기는 ‘우리가 몰랐던 곤충이야기’, 다양한 자연물로 공예품을 만드는 ‘재미있고 쉬운 지끈 공예로 추운겨울 이겨내기’를 운영한다.

▲낙산공원에서는 옛 수도 한성을 달렸던 전차에 대한 역사를 듣고 전차에 대한 자료를 붙여 전통 책을 만들어보는 ‘한성전차 전통책에 담다’가 진행되고, 용산가족공원에서는 ‘목화체험하기’, ‘나는야 볏짚 공예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미래 조경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어린이 조경학교’를 비롯해 양봉 공예·짚공예 등의 공예, 동식물과 공원의 자연을 체험하는 다양한 생태 체험 , 세시풍속 체험과 자연미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숲에서도 겨울철 도심 속 자연에 살고 있는 다양한 숲속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문화, 체험, 축제가 가득한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크리스마스 축제, 푸드트럭, 수공예품 마켓, 실내 썰매장,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T6 문화아카이브에서는 ‘춥지 않아! 작은 썰매길 몸놀이터’, '빛의 눈꽃송이' 체험 전시, '다시 흐르는 전시' 등이 마련됐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추운 겨울에도 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라며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2~3천 원 선이다. 일부 재료비가 포함되는 프로그램에 한해 최대 1만 원 정도의 참가비가 소요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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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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