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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과 DDP서 연말을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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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과 DDP서 연말을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 이진 기자
  • 승인 2018.12.2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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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함께 해왔던 주변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12월 22일(토)~12월 31일(월)까지 10일간 서울광장과 동대문 DDP 2개 지역에서 동시 개장 한다.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 50여 대의 푸드트럭이 만드는 가지각색의 시즌 메뉴와 110여 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시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0일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공연도 1일 3회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DDP 마켓 입구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설치되어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고 선물상자 안에는 새해 소원을 작성하는 ‘소원트리’가 설치된다. DDP 마켓에 대형 스노우볼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는 등 크리스마스 마켓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푸드트럭에서는 마라볶음 쉬림프, 쿠바 샌드위치, 피자 등의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색으로 장식된 산타츄로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크레페와 눈꽃 치즈를 더한 쿵파오새우 등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도 만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가죽,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소품과 겨울을 따뜻하게 할 뜨개 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이 준비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돋워준다.

▲체험존에는 점토 형식의 양초 만들기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원하는 모양대로 양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색다른 추억이 되는 캐리커처, 압화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나만의 귀걸이와 휴대폰 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도 진행된다.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마술쇼와 아카펠라, 어린이 합창단의 캐롤 공연까지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또한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 ‘시크릿 산타’와 소방관에 대한 감사를 담은 캠페인(‘Thank you 119’)도 진행되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운영시간은 토·일·월·화 15시~21시, 수·목·금 17시~22시이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일정은 야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판매처를 찾기 힘든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기회이자, 한 해 동안 달려온 서울 시민들이 연말에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나눔의 따스함을 가진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겨울에 꼭 가보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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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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