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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에스테크,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WheelVi’ 베타 버전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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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에스테크,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WheelVi’ 베타 버전 런칭
  • 김제민 객원기자
  • 승인 2022.12.1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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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제민 객원기자]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엘비에스테크(LBS tech, 대표 이시완)’는 지난달 22일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인 ‘WheelVi(이하 휠비)’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휠비는 ‘휠체어 내비게이션’의 줄임말로, 휠체어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앱 서비스다. 휠체어에 최적화된 길 안내 서비스는 물론 출입구 유형, 계단 유무와 같은 건물 접근성 정보까지 제공한다.

현재 베타 버전 런칭에 맞춰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1일(월)부터 서울 지역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미션 달성자 선착순 5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앱 가입, 연속 사용, 누적 사용 등의 미션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엘비에스테크는 정보 수집 앱 ‘로드스캐너’, 공공데이터, 현장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현재까지 50개 지역에서 1만 8,000개 이상의 데이터가 축적되었다.

휠비는 출입구 유형 및 계단 유무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고도화를 거쳐 전동 킥보드, 입간판, 가로등과 같은 장애물까지 고려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앱은 SK행복나눔재단을 포함한 7개 기업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개발된 앱이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팀을 포함하여 SKT, 요기요, LG헬로비전, 법무법인 딜라이트가 후원은 물론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까지 함께하고 있다.

엘비에스테크 이시완 대표는 “이번 휠비 출시를 통하여 휠체어 사용자 및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앱 개발을 통하여 완벽한 서비스를 구축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후에는 서울 전 지역 휠체어 사용자 및 교통약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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