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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2018 문학, 그림을 만나다'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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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2018 문학, 그림을 만나다' 전시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8.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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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김광균의 ‘설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소월의 ‘초혼’ 등의 문학 작품들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작품들이다. 이번에 이 작품들을 한 폭의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고 한다.

서울시는 12월 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1층에서 한국문학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2018 문학, 그림을 만나다>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8 문학, 그림을 만나다> 전시회는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이 주최한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공모전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역대 수상작 총 33편이 전시된다.

좋은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한 폭의 그림으로 재창조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림 전시 외에도 대형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그림의 모티브가 된 작품의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 카페’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지 못한 입선 작품들과 시, 동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시민 및 관람객들이 시와 소설 작품을 그림으로 재창출한 이번 전시 작품들을 통해 예전에 읽었던 문학작품을 떠올리고, 덮어뒀던 책을 다시 찾아 읽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문학과 예술작품을 통해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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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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