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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플러스재단, 다양한 겨울 계절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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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플러스재단, 다양한 겨울 계절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2.10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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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50플러스 캠퍼스에서 인생의 제2 막을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한 겨울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1, 2학기로 나뉘어 정규학기로 운영되며 여름과 겨울에는 별도의 계절학기가 있다. 계절학기에서는 50+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강좌를 기획,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기존 정규학기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강좌들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50+당사자와 50+커뮤니티가 기획하고 만드는 계절학기’라는 콘셉트로 총 26개 과정을 개설한다. 스마트폰으로 여행다큐 제작하기, 자연염색, 건축과 도시 들여다보기 강좌 등 총 12개의 콘텐츠가 50+당사자 기획 과정으로 선정되어 겨울학기 강좌로 선보인다.

또한 ‘50+커뮤니티가 제안하는 N개의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생활낭독극, 건강 발 마사지 기법 등 50+당사자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50+생애설계 상담소가 여가, 창업, 경력설계를 주제로 50+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된다.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길 21)는 50+세대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여 선정한 강좌로 구성되며 ‘북유럽 노르딕철학으로 살펴보는 '50+새로운 관계맺기’ 등 교육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강좌와 ‘사회적경제 사례 탐방’ 등 50+커뮤니티가 제안하는 3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음과정에서는 사회적기업경영지원단 현장탐방워크숍, 커뮤니티케어입문 등 50+세대의 실질적인 커리어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개의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36-25)는 50+세대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강좌와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총 24개의 강좌를 마련한다.

‘청바지를 입은 오페라해설’ ‘스마트폰 영상제작 실습’ 등 교육 콘텐츠 공모에서 선정된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한국 법무사협회,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와 연계해 법률상담, 세금상식 등 50+세대의 삶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상담으로 ‘나홀로 레시피’, ‘사회적 비즈니스 입문’ 등의 정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0일(월)부터 서울시50+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서부, 남부 캠퍼스는 10일(월)부터 수강 신청을 시작하며, 중부캠퍼스 수강신청은 내년 1월 2일(수)부터 시작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 역시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내년 1월 7일(월)부터 프로그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학기에 마련된 강좌들은 50+세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닿아있어 앞으로의 삶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50+세대가 겨울학기 강좌 수강을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새로운 삶의 계획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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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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