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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미래 예술가가 될 장애청소년들의 영감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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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미래 예술가가 될 장애청소년들의 영감을 느껴보자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12.1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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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장애청소년들의 300여 점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보는 ‘예(藝)·끼 아트스쿨’ 전시가 열렸다. 

예(藝)·끼 아트스쿨은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청소년 44명을 선발해 여러 그림, 공예, 조소, 조형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섬세하고 치밀한 기법들과 표현들이 들어있는 작품이 많아 볼 때마다 감탄이 나왔다. 정말 장애는 예술 앞에서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과 전시가 활성화되어 장애청소년들 중에서도 많은 예술가들이 발굴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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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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