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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접점 강화 ‘테이블 텔링’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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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접점 강화 ‘테이블 텔링’ 파티
  • 박인규 기자
  • 승인 2017.09.1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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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패턴 선 공개에 이어 클래스부터 소셜다이닝까지 고객 체험 강화

미국의 킨포크, 덴마크의 휘게, 일본의 단샤리 열풍에 이어 국내에도 건강하고 실용적인 다이닝을 지향하는 ‘테이블 텔링(Table Telling)’이 인기다. ‘테이블 텔링’이란 테이블과 스토리텔링이 합쳐진 뜻으로 이야기가 있는 식탁을 의미한다. 이는 그동안 때우기에 급급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 소중한 사람과 여유롭게 즐기는 한 끼 식사, ‘그릇’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비트렐(Vitrelle™) 재질로 건강한 그릇을 완성하는 글로벌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CORELLE)은 9월 14일 소비자들과 함께 ‘테이블 텔링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렐은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공개함에 앞서 단순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가 아닌 테이블 장식부터 연출법까지 직접 체험하고 여러 사람들과 식사 그 자체를 즐기는 신개념 클래스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무심코 사용하고 지나쳤던 그릇 속에 숨겨진 건강함을 화두로 매일 마주하는 한 끼의 식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테이블에서의 기분 좋은 시간뿐 아니라 그 순간의 감성과 삶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파티 호스트로 참여한 요리 서적 ‘문스타테이블 홈파티’의 저자이자 ‘코렐 프렌즈’로 활동하고 있는 문희정 푸드 디렉터는 꽃과 식물, 나뭇가지 등 자연스러운 소재를 이용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코렐 밥그릇을 활용한 플라워 센터피스부터 캔들과 유리잔 데코레이션 등 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하여 멋스러운 식탁을 완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출법을 소개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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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집밥’과 ‘대화’가 그리웠다고 입을 모았다. 당일 참여한 가정주부 강 씨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테이블에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소셜 다이닝을 통해 유용한 정보는 물론 좋은 에너지까지 교류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 최 씨 역시 “가까운 직장동료들과도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코렐을 통해 그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국월드키친은 최근에는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마케팅보다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주역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소비문화가 더욱 힘을 발휘하는 추세라며 노케미-라이프 트렌드와 맞물려 앞으로도 건강한 그릇 하나가 만드는 기분 좋은 삶의 순간들을 공유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식문화 전파를 위해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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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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