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8:10 (금)
엘비에스테크, REHACARE 2022 참가...“컨소시움 업체들과 Barrier-free zone on Road 선봬”
상태바
엘비에스테크, REHACARE 2022 참가...“컨소시움 업체들과 Barrier-free zone on Road 선봬”
  • 김제민 객원기자
  • 승인 2022.09.3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엘비에스테크 제공
사진 = 엘비에스테크 제공

[핸드메이커 김제민 객원기자] 시각·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G EYE-PLUS’의 개발사 (주)엘비에스테크가 지난 9월 14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REHACARE(이하 레하케어) 2022에 참여하여 자사의 주력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만에 열리는 레하케어는 장애, 재활, 복지, 시니어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전 세계 35,000명이 방문하고, 38개국 691개 기업이 참가하는 만큼 활발한 국제적 교류의 장이 이루어진다. 국내에서는 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공동관을 포함한 총 3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엘비에스테크는 2019년 레하케어에 처음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길, 어노테이션 AI, Aiet 사와 공동으로 장애인 보행 통합 시스템인 Barrier-free zone on Road를 선보였다. 자율주행 휠체어가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움직이고, 음향 신호기가 신호등을 안내하며 홍채 인식 도어락을 통해 목적지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는 이른바 Door-to-door service를 구현하였다.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엘비에스테크는 투자자들과 해외 여러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전시회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독일 주 정부 기관인 NRW와 Barrier-free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던 부분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다.

현재 엘비에스테크는 국내에서는 장애인고용공단, 한국도로공사, KT와 함께 시시각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국의 무장애 지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로의 진출을 시작하여 이번 전시회 참가에 힘입어 유럽 진출까지 추진 중이다.

(주)엘비에스테크의 이시완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애인을 위한 하드웨어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것을 느낀다”라며 “급격하게 발전하는 하드웨어에 비해 소프트웨어는 그 속도가 조금 느린데, 우리 서비스가 유럽에도 상용화되어 하루빨리 국제적으로 장애인 분들의 이동권과 이용권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