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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개발한 허니와인 '2018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서 대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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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개발한 허니와인 '2018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서 대상 휩쓸어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1.2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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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경기도가 개발한 ‘허니비와인’과 ‘허니문와인’이 지난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기타주류 부분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두 와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향과 맛, 후미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물론 포도를 이용한 일반 와인 제조 방법이 아닌 우리 전통주 제조 방법을 적용한 와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의 수많은 술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축제에서 경기도의 허니와인이 대상을 휩쓴 것은 아주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은 ‘허니비와인(ALC 8%)’과 ‘허니문와인(ALC 10%)’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아이비영농조합으로 기술 이전한 와인으로 100% 벌꿀을 사용한 ‘벌꿀 와인’이다.

벌꿀 와인은 예로부터 북유럽에서는 벌꿀로 만든 술을 미드(Mead)라 부르고 있으며, 부부가 한 달 동안 허니 와인을 마셨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끝 맛이 상큼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벌꿀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허니 와인이 양봉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양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작목 발굴과 가공기술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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