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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위빙 직물로 나만의 브로치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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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위빙 직물로 나만의 브로치 만들어보기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11.2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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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재봉틀이 발명되지 않았던 예전에는 베틀 또는 바늘을 이용한 수작업을 통해 옷감을 만들었다. 이러한 직물 수작업은 옷감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규방 공예로도 발전했다.

본 기자는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직물놀이공방'에서 위빙 직물로 직접 나만의 브로치를 만들어 보았다. 직물놀이공방에서는 전통 직물 기술을 갖춘 장인이 현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감각의 직물을 만들고 있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배틀과 같은 원리를 가진 판에 실을 엮는 위빙 작업으로 다양한 직물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이번에 만들 브로치는 가운데 다섯 개 못을 사용해서 만들면 된다. 먼저 아래 왼쪽 첫 번째 못에 묶어주고 위의 첫번째 못에 한 바퀴 감아서 다시 내려오고 다시 왼쪽 첫 번째 못을 한 바퀴 감고 다시 두 번째로 넘아가서 두 번째 못을 감고 위의 두 번째 못을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오면서 반복한다. 그리고 다섯 번째 마지막 못에서 다시 묶어준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아랫부분에 종이 막대기를 각각 지그재그로 끼워준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이제 알록달록한 직물실을 나의 취향에 맞춰 묶어가며 직물을 만들면 된다. 실은 지그재그로 감아가면 된다. 더 빨리하려면 손가락으로 격수의 줄을 미리 벌리고 넣어줘도 되고 더 촘촘하게 하려면 빗으로 밀어줄 수 있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모양이 완성됐다 싶으면 못에 걸린 실을 다 빼주고..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아랫부분은 밑부분을 묶어주고 가위로 잘라낸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이제 뒤에 글루건을 바르고 삔을 붙여주면 완성~ 취향에 따라 잘라내고 싶은 부분은 더 잘라내면 된다.

함께 체험한 분들이 만든 브로치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전통 기술로 이렇게 현대적이고 예쁜 감각의 브로치를 만들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다양한 색깔의 실을 활용해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감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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