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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다양한 생활예술동아리가 참여하는 '2018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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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다양한 생활예술동아리가 참여하는 '2018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 열려
  • 이진 기자
  • 승인 2018.11.1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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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2일(목) 10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서울의 생활예술동아리가 모두 모이는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를 개최한다. 25개 자치구의 지역별 특성이 담긴 생활문화·예술 활동 이야기 전시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80여 팀의 생활예술 동아리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17년에 시작해 2년째 운영 중인 ‘자치구 생활문화 협력체계 구축(거버넌스25)’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1,943개의 동아리를 찾아냈으며 570개의 동아리가 최종 사업에 참여하였다. 올해는 전년보다 증가한 2,498개의 동아리를 발굴하여 792개의 동아리가 사업에 참여하였다.

서울시민의 생활예술활동을 촉진하고 자치구의 지역특성과 활동이 드러나도록 기획된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는 기존의 사업 성과 공유회 형태를 탈피하여 생활예술동아리와 함께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공연, 활기찬 예술 마켓, 문화가 있는 전시”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개막 축하공연 콘셉트는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다양한 밴드, 인형극, 노래 등 생활예술동아리가 참여한다. ▲‘활기찬 예술 마켓’에서는 동아리별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 캘리그래피, 캔들 등 동아리 20팀이 참여하여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마켓이 함께 열린다. ▲‘문화가 있는 전시’에서는 올해 ‘자치구 생활문화 협력체계구축’ 사업에 참여한 25개 자치구의 지역특성과 활동 내용을 담은 부스와 생활예술동아리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내 생활예술매개자(FA)의 역할과 에피소드들이 담긴 FA ZONE을 조성하여, 각 지역에서 활동한 생활예술매개자의 이야기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함께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에게 무료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김종휘 대표이사는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는 서울시민의 생활 예술 활동이 확산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행사”라고 밝히며 “이번 페어가 자치구, 생활예술 매개자, 동아리, 일반 시민 등 생활예술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고 새로운 네트워킹을 가능케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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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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