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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개발한 백제명주, '2018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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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개발한 백제명주, '2018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 참여
  • 이진 기자
  • 승인 2018.1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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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전국 100여 개의 양조장과 전통술, 유명맛집술 등이 참여한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품평회, 경기, 강연과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이 중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백제 명주 3종’도 대축제에 참여하여 3종’ 홍보 및 판매관을 운영하며,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 및 백제명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 있는 장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남의 전통주를 발굴하여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술 전문가 집단, 디자인 전문 회사와 협력하여 충남 소재 양조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충청의 명주 계룡백일주 40도, 녹천 한산소곡주, 예산사과와인 증류주 추사 40도를 선발해 ‘백제명주’로 상품화했다. 

지난해 출시된 백제 명주는 충남 서천, 계룡, 예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술로 소비자들에게 충남 술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20회 충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제명주’는 백제의 혼과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월 속에 숙성된 술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녹천 한산소곡주에는 ‘사비의 꽃’, 계룡백일주에는 ‘웅진의 별’, 추사40도에는 ‘소서노의 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술병을 탑처럼 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마시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담아냈다.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백제의 문화와 스토리가 녹아있는 백제 명주를 통해 전통문화산업도 훌륭한 문화콘텐츠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백제명주 출시 1주년을 맞아 우리술대축제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백제명주를 만나게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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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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