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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서 작가들에게 대관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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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서 작가들에게 대관 신청받아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1.1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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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19일 월요일부터 12월 4일 화요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 2014년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2월부터 4월까지이다.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회만 대관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2019년에도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가 지하도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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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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