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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2018 전라북도 공예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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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2018 전라북도 공예박람회' 열려
  • 이진 기자
  • 승인 2018.1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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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오늘 전라북도의 다양한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만금 방조제의 길목에 있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8 전라북도 공예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20개 공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내 컨벤션홀에 마련된 부스에서 오늘 11월 9일(금)부터 11월 11일(일)까지 총 3일간 매일 10시부터 19시 사이에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 공예인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공예품이 한데 모여 우아함을 자랑하는 전시·체험판매전으로써, 평소 접하기 힘든 공예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기·식기세트, 합죽선, 생활 자기, 장식용품, 침구류 등 다양한 생활소품에서 액세서리까지 총 50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또한, 금속공예 이니셜새기기체험, 도자기·압화공예체험, 한지를 활용한 액세서리만들기·민속인형만들기체험, 닥종이인형만들기·전통매듭엮기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야생꽃차·연잎차를 활용한 건강차 시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타 지역과 차별되는 공예품을 만들어 전시·판매함으로써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의 창작욕구 증진 및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견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현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공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새만금 방조제 등 전라북도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전라북도의 수준 높은 공예품을 관람하고 공예품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소비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도내 공예업체를 홍보하고 전라북도 공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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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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