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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매듭으로 팔찌를 만들어보자![기자체험기]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11.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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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창덕궁 안에 있는 내의원인 약방에서 열렸던 '2018년 궁중일상전시–궁궐 속 치유'에서는 매듭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체험 인원이 너무 빨리 마감되어 포기했었지만 막상 전시를 보기 위해 왔던 기자에게 천운이 다가왔다. 마침 우연치 않게 딱 교육 시간이 시작될 때였고 자리가 비었기에 즉석에서 참석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이날 진행한 매듭공예 체험은 도래와 외도래 매듭을 활용해서 팔찌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준비물로 구슬을 꿰어 묶은 매듭과 연습용 매듭, 설명지가 주어졌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외도래 매듭과 도래매듭은 전통 매듭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매듭이다. 외도래는 말 그대로 끈 하나로 만드는 매듭이고 도래매듭은 두 줄을 한 번에 묶어 만드는 매듭이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외도래는 끈 하나를 잡고 두 개의 고리를 만든다. 그리고 그 두 고리 사이에 밀어 넣는다. 매듭을 짓고 싶은 위치에 정확히 매듭을 넣기 위해서는 넣고 싶은 위치에 좀 더 떨어져서 고리를 만든 다음, 손가락으로 조금씩 밀어 넣어야 예쁘게 매듭이 지어진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도래매듭은 일단 두 끈을 잡고 아래쪽 끈으로 고리를 만들어서 남은 끈을 뒤로 보내고 다시 앞으로 와서 고리에 넣어준다. 그리고 그 고리를 한 바퀴 뒤집는다. 그러면 위쪽 끈이 아래로 오게 되는데 그 끈으로 아까처럼 다시 한번 고리를 만들고 뒤로 보내고 다시 앞으로 온 다음, 이번엔 두 고리를 모두 통과한다. 2개의 고리에 있는 두 끈을 이제 각각 잘 당겨주어 x자 모양으로 매듭을 완성한다.

글로만 들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사람들도 있을 것 같지만 본 기자 역시 처음에는 많이 애를 먹었다. 몇 번의 실패와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매듭을 완성해본다. 계속 반복적으로 도래와 외도래를 지어보고 익숙해지면 이제 연습용 끈 대신 진짜 끈으로 팔찌를 만든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끈을 각각 줄마다 간격을 두고 3개의 외도래를 맺어주며 끝 부분에만 2개의 도래를 맺어주는 것이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완성! 빨간 팔찌는 길이를 조절해서 잘라주어야 한다. 맨 끝의 두 개의 도래 사이로 구슬을 끼우면 된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손에 낀 착용샷, 누가 봐도 딱 남자 손이다. 글로만 봐서 매듭을 배우기는 힘들 것이다. 매듭으로 이런 팔찌를 만들 수 있구나라는 정도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인터넷에 영상 등 자료도 많이 있기 때문에 매듭을 해보고 싶으면 관련 영상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강호 기자  wjrm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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