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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바이벌 패션K' 대상 수상 신진 디자이너 및 특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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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바이벌 패션K' 대상 수상 신진 디자이너 및 특전 발표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7.09.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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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 창업 지원금,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입점 특전의 주인공은?

서울시와 동대문미래창조재단, 두타몰㈜이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미래창조재단, 두타몰㈜이 주관하는 국내 CEO형 신진 디자이너 발굴 콘테스트인 ‘서바이벌 패션K’의 최종 우승자로 강예은(25세, 경희대 의류디자인학과 재학)이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접수가 진행된 ‘2017 서바이벌 패션K’는 1차 스타일화, 2차 현장실기, 3차 프레젠테이션, 4차 본선 컬렉션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월 8일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파이널 컬렉션 무대를 끝으로 올해의 신예 디자이너 선발과정을 마무리했다.

각 단계마다 치열한 서바이벌 경합을 거쳐 총 6명의 디자이너가 이날 파이널 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패션디자이너 임선옥, 이석태, 정미선, 권문수와 W 매거진 편집장 이혜주, 모델 송경아, 두타몰 유창원 상무 등 패션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과 패션, 문화업계 관계자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웨이에 작품 의상을 올려 최종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본인의 브랜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창업 지원금 3천만 원, ▲두타몰 1년 무상 입점,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2018 S/S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참가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우주 여행자를 주제로 의상을 디자인한 이총호(33세, 개인브랜드 LIPUNDERPOINT 운영), 우수상은 박사덕(24세,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 장려상은 김시은(27세, 프리랜서 디자이너), 김헌수(30세, 프리랜서 디자이너), 최수지(30세, 홍익대학원 회화과 재학)가 수상했다.

한편, ‘2016 서바이벌 패션K’ 대상 수상자인 김미현 디자이너도 2017 S/S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에서 디자이너로서 데뷔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두타몰에 자신의 브랜드 ‘S.MI-EUR(스미어)’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 근 대표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은 서울디자인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각 단계를 거쳐 파이널 컬렉션까지 올라온 여섯 명의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에게는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디자이너 육성 사업을 통해 패션디자이너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 두타몰 조용만 대표는 “동대문 패션의 중심점으로써 두타몰은 지난 18년간 매년 패션디자이너 발굴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 및 동대문 패션 상권 특화에 꾸준히 앞장서 나가고 있다”라며 “서바이벌패션K를 비롯해 두타몰 무상 입점 기회 등이 동대문, 더 나아가 대한민국 패션계의 위상을 빛내줄 우수 디자이너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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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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