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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통음식문화축제' 주말 어린이대공원 아이들과 떠나는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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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통음식문화축제' 주말 어린이대공원 아이들과 떠나는 가을 나들이
  • 이진 기자
  • 승인 2018.11.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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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능력 정서발달을 위해 아동 요리 교육에 주목하는 부모가 많다. 요리는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손으로 직접 만지고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생각주머니’를 넓혀가는 탁월한 교육법이기 때문이다. 

이번 11월 온 가족이 둘러 모여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 꿈과 희망의 놀이터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 체험장과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11월 10일(토)부터 12월 9일(일)까지 '우리가족 도란도란 2018전통음식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주제로 자녀는 물론 부모님까지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하여 전문성을 한층 높였고, 8개 분야 명인들이 11개 프로그램을 맡아 어린이들과 전통음식을 매개로 만난다. 체험 일정과 프로그램 횟수도 대폭 늘려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2110팀의 가족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을철 한 달 이상 진행되는 2018 전통음식문화축제는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 만들기, ▲아삭아삭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 ▲하하호호 맛있는 쿡서트, ▲누가누가 맛있나 꼬마장금이대회까지 크게 네 가지 파트로 이뤄진다.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 만들기는 11월 10일(토)부터 12월 9일(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하루 다섯 번 진행된다. 11월 10일 태극기 절편 만들기를 시작으로 알록달록 꽃산병만들기, 고깔모양 고깔떡만들기, 꿀맛! 엿강정(한과)만들기, 꼬마 메주만들기, 반달모양 바람떡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남북 평화 물결에 따라 개성식 쌀엿강정 만들기 등 북한음식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각 체험 시간마다 어린이 5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앞치마와 두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체험비는 4천원이다. 

▲아삭아삭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루 두 번 열린다. 한 시간 동안 어린이 7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만들기에 나선다. 체험 후 직접 만든 김장김치 1/2포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고, 나머지 1/2포기는 복지관에 전달해 이웃돕기까지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김장김치 체험에서도 앞치마와 두건을 선물하며, 체험비는 4천원이다. 

▲하하호호, 맛있는 쿡서트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맛있는 뮤지컬 ‘세프’를 시작으로 타악그룹 ‘진명’, ‘노라조, 리브하이, 청담동 독거미 썸’의 K-POP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누가누가 맛있나 꼬마장금이 대회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30팀이 ‘잣솔끼우기’에 도전해 최고의 장금이를 선발한다. 대회 참가비는 4천 원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 접수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하고, 아이들의 오감으로 우리 전통음식을 기억하게 될 2018전통음식문화축제가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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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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