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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뚝섬 자벌레 '한강놀이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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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뚝섬 자벌레 '한강놀이문화학교'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1.0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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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날씨가 추워졌지만 주말에 집에만 있기에는 뭔가 아쉽기도 하다. 이번 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를 방문하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한강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자벌레에서 특별한 주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강놀이문화학교>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 ‘뚝섬 자벌레’는 한강공원 전망을 즐기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며 아마추어 작가들에게도 전시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했다.

이번 <한강놀이문화학교>는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바느질 배우고 향주머니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고 동물원 놀이하기 ▲전래 놀잇감 만들어 놀기 ▲열린 놀이마당이다.

<바느질 배우고 향주머니 만들기>는 11월 4일과 11일 오후 2시, 3시, 4시 각 3회씩 운영되며 우리 생활에 밀접한 바느질 배우기부터 바느질을 통해 포푸리 주머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사전 접수 통해 회당 20명씩 참가 가능하다.

<양말인형 만들고 동물원 놀이하기>는 11월 11일 오후 2시, 3시, 4시 각 3회 운영된다. 헌 양말을 활용하여 동물 인형을 만들어보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배우고 완성된 인형으로 하는 동물원 놀이로 구성된다. 온라인 사전 접수 통해 회당 20명씩 참가 가능하다.

<전래 놀잇감 만들어 놀기>는 11월 4일과 11일, 18일 오후 2시~5시 사이에 상설로 운영된다.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딱지 만들기 등의 전래 놀잇감을 만들어본 후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열린 놀이마당>은 11월 4일과 11일, 18일 오후 2시~5시 사이에 상설로 운영되며 ‘작게 노는 마당’에서는 딱지놀이, 팽이놀이, 제기 놀이 등을 할 수 있고, ‘크게 노는 마당’에서는 큰 윷놀이, 투호놀이 등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11일에는 한강 거리예술가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어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이들을 반겨줄 예정이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일부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로 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에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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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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