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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김치나눔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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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김치나눔축제가 펼쳐진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0.2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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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11월 2일(금)~4일(일) 3일간,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로 서울광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165톤의 배추를 버무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서울시는 협력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깃든 우리의 김장문화에 담긴 전통 가치를 복원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나눔문화 축제로 키워가고 있다.

올해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에서는 ▲김장나눔 뿐만 아니라, 김치의 역사와 지역별 김치를 만나는 전시부터 어린이·외국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서울김장간, ▲김치상상놀이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또한 무교로 일대가 ▲김치스트리트로 변신, 전국 각지의 김치 및 김장재료, 김치 활용음식 등을 만날 수 있다.

<김장나눔>은 김장문화가 가진 협력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서울김장문화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6천여 명이 3일간 서울광장에 모여 총 165톤의 절인 배추를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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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메스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서울시가 함께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담그기’ 부문의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월드기네스 최고 기록인 2013년의 2,635명을 넘어서, 총 3,000명의 인원이 도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김장나눔 참여자 모집 사전신청은 완료되었으나,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서울광장 내 별도의 ‘김장나눔 체험존’에서 김장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착한소풍)과 재료비 모금(같이기부)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모금은 오는 10월 31일(수) 마감되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김장재료 구매에 사용된다.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에어돔 <서울김장간>은 김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난해에도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시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강화한 ▲‘서울김장간1’과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김장간2’로 나누어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명인들(이하연 명인, 김순자 명인, 유정임 명인)이 만드는 김치를 보고 싶다면「명인의 김장간」을 방문하면 된다. 100년 포기김치, 해물섞박지, 평양통배추김치 등 보기 드문 독특한 김치들을 명인의 손으로 직접 담그는 현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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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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