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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제2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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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제2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개최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1.10.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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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홍보를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2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은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숨결을 잇는 위대한 여정, 문화재 수리’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전통사찰에 존재하는 문화재 실측과 전통기법을 고증을 통해 재현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문화재 수리가 이뤄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 작품 중 우수작 70점을 ▲ 1부 전통공예, ▲ 2부 전통회화로 나누어 전시하며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보존처리 등 8개 종목으로 구성하여 정교한 비례미, 섬세한 짜임기법 등 전통공예의 멋스러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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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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