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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공예의 과거부터 현재, 서울공예박물관 탐방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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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공예의 과거부터 현재, 서울공예박물관 탐방기①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1.09.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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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지난 7월 15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서울공예박물관이 개관했다. 옛 풍문여자고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이다. 공예의 전반적인 역사와 현재 공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모든 공예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현재 서울공예박물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본 기자도 이달 초에 예약해, 28일 관람해보았다. 상설 전시와 기획전시 등이 다양한 전시실에서 진행 중이었으며, 어린이 박물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한 번쯤 와보기 좋은 곳이다.

홈페이지 통해 관람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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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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