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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지 어느덧 140년, 장인의 기술로 만드는 이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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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지 어느덧 140년, 장인의 기술로 만드는 이딸라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9.1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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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 Iittala'는 2021년 브랜드 탄생 140주년 기념으로 여러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동안 개발해 온 수천 가지 다채로운 색상 중 우아한 다크 그레이를 선택해 '다크 그레이' 색상 유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다크 그레이’ 신제품은 이딸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디자인 ‘알바 알토(Alvar Aalto)’, 이슬방울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카스테헬미(Kastehelmi)’, 본질에 집중해 균형감이 인상적인 ‘에센스(Essence)’, 간결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가르티오(Kartio)’, 호숫가에 이는 물결의 물고리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노 알토(Aino Aalto)’ 등 다양한 유리 제품군을 출시했다. 

다크 그레이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신제품은 핀란드 디자인의 양심 '카이 프랑크(Kaj Franck)'가 디자인한 가르티오 피처다. 오랜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발굴해 2021년 한정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가르티오 피처는 핀란드 유리 장인의 마우스 블로운(mouth blown) 방식으로 제작돼 간결하고 세련된 라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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