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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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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10.2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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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도장이란 나무·금속·돌·상아 등의 재료에 문양 또는 글씨를 새겨 인주 등을 발라 문서 또는 그림에 찍어 증명을 남기는 도구를 말한다. 인장(印章)이라고도 한다.

색을 발라 문양을 찍어 남기는 방법은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특히 동양 문화권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했고 왕실과 관리들이 정부의 영향력을 법적으로 행사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했다. 오늘날에도 대부분 개개인마다 도장을 사용하며 공공 문서에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인사동에 위치한 '어라연 전각체험관'에서 캘리그래피, 수제 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과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련 작품들을 제작하여 전시와 홍보를 하고 있다. 본 기자도 어라연에서 나만의 도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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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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