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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아트의 만남, MZ세대 저격하는 아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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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아트의 만남, MZ세대 저격하는 아트 마케팅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9.0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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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8월 27일 문을 연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는 개장 기념으로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전시 '살아 있는 전망대'를 개최한다. 9월 10일부터 백화점 꼭대기에 위치한 시그니처 시설인 높이 193m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예술을 접목한 세계 유일의 아트 전망대로,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신작 7점을 전시한다.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 설치미술가인 엘리아손은 빛과 물, 안개 등 자연 현상을 과학과 접목해 현대미술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작품 7점 모두 신세계 대전점을 위해 새로 창작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세계만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테라스'에는 자연 소재로 가구를 제작하는 최병훈의 아트 벤치가 설치된다.

쇼핑 공간? 이제는 문화 공간이 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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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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