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05 (목)
전용환 작가 ‘스페이스 드로잉’ 초대전 개최
상태바
전용환 작가 ‘스페이스 드로잉’ 초대전 개최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0.2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동시대의 미술을 소개하는 서초구 서래마을에 자리 잡은 갤러리써포먼트가 10월 26일(금)부터 11월 22일(목)까지 시각적 미(美)의 향유를 전해주는 전용환 작가의 ‘스페이스 드로잉(Space Draw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입체와 평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공간을 조각하고 공간에 대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환 작가는 ‘공간-하나로부터’, ‘Transforming Cycles’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5월 2018 서울모던아트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평론가들은 전용환 작가의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작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움직이는 정교하고 절제된 규칙이 작품의 위엄과 힘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오수정 갤러리써포먼트 대표는 “전용환 작가의 작품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는 물론, 공간 사이사이로 간결한 블랙과 재료 본연의 색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난 시간을 반추하게 하는 동시에 격조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을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색이 짙어지는 가운데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줄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관람은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