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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 행복해지는 민화를 사랑한 민화장 김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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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 행복해지는 민화를 사랑한 민화장 김만희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8.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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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이 ‘고종의 꿈-영원한 조선을 꿈꾸며’를 주제로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이색 특별전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종의 어진을 그렸던 조선 말 최고의 인물화가인 석지 채용신 선생이 명나라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내용을 그린 ‘삼국지연의도’ 걸작 8폭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인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8폭은 고종의 어진을 그렸던 조선 말 최고의 인물화가인 채용신의 걸작이며 명나라 때 나관중이 쓴 소설 ‘삼국지연의’의 명장면을 담은 작품으로 보기 드문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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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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