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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8월의 북촌문화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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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8월의 북촌문화요일 운영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8.1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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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북촌문화요일 행사 포스터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8월 21일(토)부터 4주간 나례(儺禮, 민가와 궁중에서 잡기를 쫒기 위해 베풀던 의식) 등 우리 민속 문화에 담긴 예술성과 재치를 만날 수 있는 8월의 북촌문화요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액운을 물리치고 안녕을 염원하는 우리 민속 문화를 소재로 한 야외전시 및 체험, 누리잡지(웹진), 온라인 공연 등의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전시는 탈 조각가, 단청 기술자, 일러스트레이터, 무대연출가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우리 민속 문화에 담긴 영묘함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21일(토)부터 9월 11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문화체험 /서울시
문화전시 /서울시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솟대 만들기, 새끼줄에 소원 달기, 투호 체험 등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4일(토)에는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있는 민간신앙과 전통예술을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누리잡지(웹진)로 소개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이랑 학예사가 민화, 탈놀이, 부적 등 액(厄)을 물리치기 위한 벽사(闢邪)의 의미를 담은 민간신앙 및 전통예술의 예술성을 짚어보고, 여전히 우리의 의식과 생활 속에 남아 현대인의 일상 속에 접목되어 있는 다양한 사례와 그것의 가치 등에 대해 들려준다.

북촌문화센터 전경 /서울시
문화공연 /서울시

11일(토)에는 봉산탈춤,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계승하고 있는 전통 연희팀 ‘무(舞)탈’의 신명나는 탈춤공연을 서울한옥포털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탈놀이의 기원인 나례(儺禮)는 궁중·관아·민간에서 가면을 쓴 사람들이 일정한 도구를 가지고 주문(呪文)을 외면서 귀신을 쫓는 동작을 함으로써 묵은해의 잡귀를 몰아내던 의식이었다. 어려움을 유쾌하게 극복했던 선조들의 흥과 멋을 느끼며, 오늘날 우리를 어렵게 하는 늦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낼 재치 한 수를 배워보자.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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