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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일석이조, 플로깅(plog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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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일석이조, 플로깅(plogging)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8.0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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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주최하는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플로깅(Earth&Run Plogging) 챌린지'가 6월에 열렸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쓰레기를 담으며 달린다'라는 뜻의 쓰담달리기라는 말이 있다. 

지난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제1회 어스앤런 버추얼 마라톤 행사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90% 이상이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플로깅’을 접목한 이벤트다. 

김지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2회째 이어진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며 "특히 올해에는 플로깅에 초점을 맞춘만큼,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즘 플로깅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려는 노력에 관심있는 MZ세대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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