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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30억 원 예술인 지원…시민에 문화향유기회, 문화예술계엔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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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30억 원 예술인 지원…시민에 문화향유기회, 문화예술계엔 활력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7.2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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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푸가' 공연 모습 /서울문화재단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총 3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예술지원」을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위축된 문화예술계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코로나를 계기로 예술활동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 웹기반 전시 등 같이 온라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창작활동에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결과물은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규모 거리예술공연 같이 대면 방식이 불가피하거나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작품활동도 공모를 통해 12편을 선정, 9월~10월 한 달 간 서울숲공원, 선유도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예술활동 지원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 /서울시

「코로나19 예술지원」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예술창작(17억 원) ▴예술인 예술창작준비(10억 원) ▴서커스‧거리예술(3억 원) 등이다. 우선,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은 예술활동의 플랫폼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약 50팀에게 최대 6천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총 7분야의 예술인(단체)이며, 연말까지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온라인 플랫폼 ‘문화로 토닥토닥’과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1일(수)부터 8월 3일(화)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의 시대를 예술로 소통하는 연구 지원 ‘서치 예술적 거리두기 해제법’ /서울시

예술인 창작준비 지원사업인 ‘서치(SEARCH) 예술적 거리두기 해제법’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예술가들에게 창작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약 300명을 선정해 30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7.21)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전 장르의 예술인(개인)이다. ‘재난시대 예술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관한 조사․실험․연구․기록․공유·피드백 등 창작 준비 단계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이 대상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창작 발표가 어려운 시기, 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통한 사회적 거리 좁히기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는 21일(수)부터 8월 3일(화)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리예술 배급사업 ‘거리예술 캬라반’ /서울시

‘거리예술 배급사업(거리예술 캬라반)’은 도심 속 공원․광장 등 일상 공간에서 거리예술 작품을 발표하는 사업이다. 연극․무용․음악․마임․연희․오브제극․서커스․이동형 등 중․소규모의 거리예술 작품을 공모한다. 약 12편의 작품을 선정해 회당 최대 2백5십만 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22일(목) 오후 5시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덧붙여 ‘거리예술 서커스 창작지원사업’은 해당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거리예술가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창작, 제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계획되어 있어야 하며 2022년 상반기까지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예술단체다. 약 8개 단체를 선정해 건당 최대 2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는 21일(수)부터 오는 8월 9일(월) 오후 5시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위축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예술가와 시민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위축된 예술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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