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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신선(神仙)되어 하늘 나라샤’ 전시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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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신선(神仙)되어 하늘 나라샤’ 전시에서 소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7.1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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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와 나주시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은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보물지정을 기념하여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에서 ‘신선(神仙)되어 하늘 나라샤’라는 이름의 공동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나주 정촌고분에서 발굴한 금동신발이 지난 4월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일반인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취지다. 영산강이 한눈에 보이는 산 사면에 자리한 나주 정촌고분은 나주 복암리 고분군(사적)과 인접해 있으며, 금동신발 1쌍이 출토된 1호 돌방무덤을 중심으로 독널, 돌덧널, 돌방 등이 추가 매장되어 있는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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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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