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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사진의 결합으로 태어나는 예술, 포토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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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사진의 결합으로 태어나는 예술, 포토몽타주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7.0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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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포토몽타주는 일종의 합성 사진으로, 사진을 잘라 부분 부분을 재조립해 이질적인 이미지의 충돌을 이끄는 기법이다. 조각난 사진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사진에 글씨, 색깔, 그림을 덧입히는 것도 포함한다. 요즘은 포토샵 등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통해 만든다.

주로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팝아트 등 다양한 예술사조에서 사용한 기법으로 독일의 존 하트필드는 이 기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작가다. 포토몽타주를 정치적인 선전 도구로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1916~1917년 주로 유행했으며 이후 1970년대 다시 유럽과 미국 예술가들 사이에서 유행했지만 이 때는 사진의 분할보다는 연속된 사진과 원문을 병치하거나 배열하는 방식으로 흘러갔다. 

포토몽타주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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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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