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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자재, 물감이 되다’ 작가 메이우드(Ma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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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자재, 물감이 되다’ 작가 메이우드(Maywood)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6.2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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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꽃과 식재료의 향연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일반적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요소로 캔버스와 그 위에 사용되는 물감을 흔히 떠올린다. 작가들은 물감의 색상과 텍스쳐 등을 활용해서 작품의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재료들을 혼합하여 자신의 예술 세계를 그림 속에 담는다.

메이우드 작가는 색다른 물감을 활용해서 작품을 완성한다. 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과일, 채소 같은 각종 식자재를 물감 삼아 그림을 그린다. 꽃이나 식자재를 그림의 재료로 삼는다는 것이 언뜻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생명력을 담은 재료들을 통해 표현해내는 메이우드 작가의 그림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꽃이나 식자재의 활용으로, 익숙한 일상을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이내 사로잡는다.
 

메이우드 작가의 그림에는 계절감과 함께 작가만이 가진 특별한 감성이 담겨있다. 그 계절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꽃과 식자재들이 화폭 안에서 자유자재로 구성되는데 시각적으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재의 배치를 통해 작가 고유의 예술성이 표현된다. 색다른 그림에 매료되고 싶은 이들이라면 독창적인 소재를 활용한 메이우드 작가의 그림을 감상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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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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