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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헨리‧강승윤 등 26인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 23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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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헨리‧강승윤 등 26인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 23일 오픈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1.06.1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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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미술도 시대의 흐름을 타고 있다. 현대 미술을 넘어 동시대 미술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누구나 시도할 수 있지만, 작가만의 개성이 담겨 의미를 쉽게 알 수 없는 오묘한 작품, 그 시대에 유행하는 트렌드가 담긴 작품들이 모두 동시대 미술의 산물이다.

동시대 미술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아트테이너’로 떠오른 연예인 작가들이다. 오님(Ohni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가수 송민호, 펜듈럼 페인팅으로 떠오른 가수 헨리, 사진 작가 Yooyeon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가수 강승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 P/O/S/T에서 열리는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 : Creativity and Daydream’은 강승윤, 송민호, 헨리를 포함한 6명의 스페셜 아티스트와 23명의 한국 동시대 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다. 지난해 3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에르미타주 미술관, 6월 11일에서 7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의 사치갤러리의 전시에 이어 열리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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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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